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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 운전하시는 분들이면 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바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톨 게이트인데요. 

    이제 번호판을 인식해서 통행료가 결제되어 주행을 멈추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번호판 인식? 그럼 하이패스 단말기 없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 드실 텐데

    맞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정차 없이,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스마트 톨링 시범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패스, 현금 없이 톨게이트 지나가는 스마트톨링: 통행료 납부 사전 등록 방법

     

     

    스마트 톨링이 도입되면 편해지는 점

    하이패스나 톨게이트 요금소에 돈을 직접 내지 않고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산정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바로 '정차 없이, 속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지나간다'입니다.

    현금 수납을 위한 정차! 하이패스 차선과 현금 수납 차선 찾기!

    하이패스를 지날 때 속도 줄이기! 이제 안 하셔도 됩니다.

     

    교통 정체 없이 안전하게 지나가고 편하게 요금을 납부하기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하이패스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이패스 단말기가 필요없어지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기존에 하이패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고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 렌터카 등은 스마트 톨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스마트톨링이 함께 운영되어

    운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편리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이패스, 현금 없이 톨게이트 지나가는 스마트 톨링: 통행료 납부 사전 등록 방법

     

    스마트 톨링 시범 사업 기간과 구간

     

    스마트 톨링 시범 사업 기간

    2024년 5월 28일 ~ 1년 동안

     

    스마트 톨링 시범 사업 구간 총 9개 영업소

    경부선과 남해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부선의 양재-대왕판교 구간(대왕판교영업소)과

    남해선의 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 등이 대상입니다.

     

     

    스마트 톨링 통행료 납부 방식

    번호판 인식으로 산정된 요금은 어떻게 내야 할까요?

    신용카드 사전등록과 자진 납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 (후불 결제)

     

    요금소를 통과할 때 등록된 신용카드에서 통행료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통행료가 자동으로 납부되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하이패스, 현금 없이 톨게이트 지나가는 스마트톨링: 통행료 납부 사전 등록 방법
    출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

     

    1.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이나 앱 다운로드 및 접속
    2. 회원 가입 및 로그인
    3. 신용카드 사전등록 메뉴 - 차량번호와 신용카드 정보 등록
    • 현재 현대, 하나, 신한, 농협, 국민, 비씨, 삼성, 롯데 등 주요 카드사 이용가능
    [스마트톨링 신용카드 사전등록 시 주의사항]
     - 차량 번호와 신용카드 정보 정확히 입력하기 (필요시 수정 가능)
     - 등록한 신용카드는 사용 가능 상태여야 하며, 사용한도가 충분히 남아있어야 함 
     - 차향번호나 신용카드 정보가 변경될 경우, 새 정보를 다시 등록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바로가기

     

     

    자진 납부 방식

    •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앱, 콜센터 또는 전국 요금소에 직접 납부하는 방식
    • 납부기한: 차량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 납부 (15일 후 미납 처리되면 우편이나 문자 고지서 발송)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스마트 톨링 적용은?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기존 현장수납 차로를 이용하거나, 현재처럼 감면 단말기를 이용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방식이 통행료 감면대상에겐 아직 적용되지 않지만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감면 대상 차량도 번호판 인식 방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번호판 인식 방식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스템! 시범 사업이지만 고속도로 이용이 더 편해질 것 같네요.

    특히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9개 지역에 계시거나 가보신다면, 새로운 통행료 납부 방식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