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가 종식되었나 했는데
다시 재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 쓸 때는 벗는 게 어색했는데
이젠 마스크 없는 생활에 익숙해졌는데 또다시 쓰려니 답답해지네요.
이 답답함은 단연 마스크 착용에서만 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미 겪어봤던 두려움, 긴장감, 아픔.. 이런 것들을 알고 있어서 일 겁니다. ㅜ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19 증상과 격리 기간, 검사비용, 치료제, 감기약 섭취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증상
새로운 변이 KP.3 증상 및 치명률
코로나19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변이 KP.3은 오미크론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 오미크론 증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목통증
- 치명률 1%대, 독감의 치명률과 비슷하지만 고령층엔 치명률이 높은편이라 주의 필요
연령대 | 20~40대 | 60대 | 80대 이상 |
치명률(%) | 0.01 | 0.1 | 1.75 |
* 치명률 0.1 = 1000명 중 1명 사망 / 1.75 = 50명 중 1명 사망 * 고령층이나 기저질환 환자에겐 위험할 수 있으므로 꼭 병원 방문하여 치료 요함 특히, 감기약을 먹고 3~4일이 지나도 고열, 기침이 나아지지 않으면 폐렴 검사도 해보는 것이 좋음 |
냉방병과 증상 비교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냉방병도 늘고 있는데 코로나 19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습니다.
- 공통 증상: 콧물, 재채기, 피로, 소화불량, 권태
- 냉방병: 38도 이상의 고열은 거의 없으며 콧물, 재채기, 전신 피로감이 있음
- 코로나19 증상: 고열, 심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호흡곤란,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설사, 오한
고열,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코로나19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확진시 격리기간 및 학교 지침
격리 권고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되고 있지만,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높이지는 않고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고 해요.
따라서 확진자의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 증상 호전 후 24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는 권유이며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학교 지침: 등교 중단 권고
학교 또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등교 중단을 권고하지만, 격리의 의무는 없습니다.
만약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등교를 한다고 하면, KF94 마스크 착용 후 등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등교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출석은 인정됩니다.
코로나 검사방법 및 비용
코로나19가 4급 전염병으로 전환되면서 무료검사는 없습니다.
개인용 신속항원 검사: 자가 진단키트
근처 약국,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개인 신속항원 검사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땐
근처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진찰과 검사를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때 병원 검사 또한 유료입니다.
- 구입비용: 4,000원 ~ 8,000원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RAT)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필요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검사비용: 1~3만 원 본인부담
-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군, 의료취약지역의 요양기관 환자,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유증상자의 경우 6,000원 ~ 9,000원대 비용 지원
-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군: 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 저하자
치료제와 감기약 섭취 가능 여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대상 및 비용
-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정맥 주사제)
- 처방대상
- 팍스로비드: 60세 이상,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
- 라게브리오: 6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 질병청 지침은 팍스로비드 우선 처방을 원칙으로 함
- 처방비용: 50,000원, 단,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은 무상지원
감기약 섭취 가능 여부
처방대상을 보면 결국 60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코로나 19 치료제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감기약 섭취 가능 여부에 대한 질병청 감염정책국장의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 인터뷰 中 일부 Q. 코로나19 환자가 일반 감기약을 먹어도 될까요? A. 그렇다. 젊은 분들은 일반 호흡기 감염병처럼 휴식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열나고 두통이 있으면 해열제로 조절하면 된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젊은 층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확진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약 처방도 안되고 검사비도 내야 하고, 휴가 또한 지원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질병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환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젊은 층 또한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증상별 상비약 준비
코로나19 관련 상비약 준비에 대한 설명은 아래 유튜브 내용 참고해 보세요.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8월 말까지 지속될 거라고 해요.
코로나19가 종식 국면에 있을 때
코로나19가 또 유행할 거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반신반의했는데
일리 있는 의견이었나 봅니다.
앞으로도 1년에 한두 번 여름, 겨울철 유행할 거라는 전망도 있다 있더라고요.
이런 전망을 보면 예방을 최선으로 해도 피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 및 중계 관전 포인트 (0) | 2024.08.30 |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 및 신고 방법, 교육청 대처, 처벌 (0) | 2024.08.28 |
2025 상속세 개편: 자녀 공제 한도 5억, 시행일자, 계산법, 증여세 비교, 장단점 (0) | 2024.07.26 |
서울시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무료 설치 :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0) | 2024.07.19 |
2024 전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 지급 시기, 실질적 시행 및 장단점 (0) | 2024.07.18 |